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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다양한 단축키에 대한 갈망이 생기던 차에, 구석에 있던 키보드를 꺼내서 청소해 주었네요.
키보드는 금방 찾았지만, 리시버가 어디에 있는지,,, 한시간 넘게 여기저기 정리박스를 뒤져서 찾아냈습니다~.
연식이 8년 가까이 되어준 놈인데, 아직 쌩쌩하네요. (멤브레인 특성상 뻑뻑함은 좀 있지만요.)
마침, 스트로보 기변으로 남아도는 에네루프 배터리가 많아서, 한동안은 재미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뽁신뽁신 한게, 팜레스트도 무척 편안하네요~.
그당시에 14만원인가 주고 샀던, 당시 최고급 제품이었기도 했으니까요. 자체퀄은 좋은 편입니다.
(킷이었던 마우스는 DIY로 시트지 붙이다가 실패하여 어딘가에서 영면중이지만요~)
요즘, 좋은 마우스들이 많이들 나와주는데요.
MS -윈도우 버프는 절대 무시할게 못되는 것 같습니다.
(이 오래된 제품 조차도, 최신 인터페이스의 MS 마우스-키보드센터 유틸리티로 편리하게 단축키-매크로까지 설정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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