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보텍 STEALTH LX 빅타워케이스

INTRO

가성비와 품질의 밸런스를 기막히게 유지해 주고 있는 

브라보텍 스텔스시리즈의  LX 케이스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의  FX-EX-MX들과는  

스타일이나 컨셉자체가 엄밀히 말하면  다른제품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LX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키크고(상-하단 파워장착부 설계)

날씬하다.(전면흡기부의 스토리지베이를 축소-이동)

이 두가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외의 특징과 외형적인 모습을   이미지프리뷰 + 실제셋팅 예시를 통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패키징 살펴보기

일반적인 케이스박스와 달리,

모니터 박스느낌의 가로 포장 방식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깔끔한 제품일러스트를 기본으로 

제품의 특징들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박스+스티로폼의 완충능력도 우수한 편으로, 

택배기사분들의 각종 프레싱(!?)에도 불구하고  

외박스의 눌림정도 외에 제품에는 손상이 없어 제역할을 다해 주고 있습니다.

깔끔하게  LX가 따악~.

양측면에는 제품의 스펙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박스오픈~~

두툼한 완충스티로폼

메뉴얼에는~

제품의 분해도면 +  HDD확장 패널형 브라켓(옵션)에 대한 설명 + 품질보증/주의사항들이 기재되어 있습니다.

조립에 필요한 각종 악세사리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길쭉한 케이블타이 / 박막형스피커 / 조립용 나사류/ 메인보드STAND-OFF & 고정용 플라스틱툴

그외에,  

브라보텍 로고플레이트와 I/O포트 더스트캡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헤드폰&마이크용 캡은 나사류에 섞여있어요~)

외형 살펴보기

서두에서 말씀드렸다시피,

"키가 크고, 앞뒤로 홀쭉이" 입니다.

예전에는,  

HDD의 확장성을 위해, 

최대한 많은 스토리지 장착이 가능하게 하는것이  상급케이스들의 미덕이기도 했는데요.

HDD의 대용량화 + SSD의 보급화가 이뤄진 상황에서라면,

HDD장착갯수의 리스크를 

다른 개성과 장점들을 살리기 위해 할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그러한 컨셉/발상으로 나와준게 이녀석이기도 하니까요.

앞+상단에 상단한 사이즈의 공기 흡/배기구가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다른 외적인 형태의 특징외에도,

측면부의 클리어타입 아크릴 윈도우패널의  거대한 사이즈 또한  LX의 특징입니다.

상단부 살펴보기~

USB 6개의 뛰어난 확장성을 보이는 상단부 I/O포트들 입니다.

전원-리셋버튼 또한 컷팅처리된 고급스러운 버튼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USB2.0포트 4개 / USB3.0포트 2개 / 헤드폰&마이크 단자 / 

리셋버튼(HDD LED) / 전원버튼(전원LED)

USB 더스트캡을 씌워 준 모습

상단패널의 거의 전부를 차지하고 있는  배기홀~

전면부의 양끝부분을  눌러주면 손쉽게 탈착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140mm 또는 120mm의 쿨링팬 2개를 장착하여 줄 수 있습니다. 

무광플라스틱 조합만으로 

알루미늄케이스 제조업체인 모사의 깔끔함에 근접하는 뛰어난 마감이 인상적입니다.

사각+사각+사각으로 상당히 깔끔한 컨셉을 잘살려준 모습입니다.

2개의 5.25"베이를 지원

케이스의 디자인컨셉에 매칭되는 조화스러운 모습의 전면부 흡기부모습입니다.

~상단부와 마찬가지로  윗부분의 양사이드를 눌러주면 손쉬운 탈착이 가능합니다.

내부에는 120mm 화이트LED쿨링팬 2개가 기본장착되어져 있습니다.

140mm 2개 장착 OR 120mm 3개의 선택장착이 가능합니다.

바닥면 모습~

앞뒤로 날씬한 녀석임을 확인가능합니다.

고급스러운 AV타입의 받침대에는 두툼한 미끄럼+방진패드가 부착되어져 있습니다.

하단 PSU장착방식을 위한 흡기구에는 슬라이드방식의 더스트필터가 장착되어져 있습니다.

짧아서 단순해 보이던 바닥면과 달리, 

후면부는  무언가 대단히 복잡스러운 거대한 모습입니다.

최상단부 모습~

상단파워장착이 가능합니다. (하단파워와 연동하여 듀얼파워 방식이 가능)

듀얼파워 활용을 안하는 대부분의 유저들에게도,  

상단부분의  광활함을 제공하는  절대적인 장점을 제공합니다.

기본적으로 브라켓이 장착되어 먼지유입을 막아주고 있으며,

80mm쿨링팬을 옵션으로 장착하여 줄 수도 있습니다.

후면배기홀은  140mm 화이트LED 쿨링팬이 기본번들되어 있습니다.

(120mm장착가능)

PCI가이드는 8개의 구성으로, 미들타워 기본구성(7개)보다, 여유로운 모습으로, 

옆사이드에 1개가 추가로 지원되고 있습니다.

하단 PSU장착부 모습

키크고, 앞뒤로 날씬한 모습 때문에 느끼기 어려웠던

좌우로 넓직한 설계구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디자인 컨셉상,  울룩불룩 사이드패널을 배제한 모습

(BUT, 140mm배기시스템을 베이스로 하기 때문에 내부 선정리 공간은 상당히 여유로운 편)

상단한 사이즈의 사이드 아크릴 윈도우패널 모습입니다.

정상적으로 세워 놓으면~  앞뒤로 상하비율이 상당한 모습입니다.

내부구조 살펴보기

좌/우 양사이드 패널을 제거한 모습~

상단부의  여유로운 모습 +

선정리홀 / HDD베이를 설계에서 최하단부에 조금만 남겨두어 시원스럽게 넓어 보이는 느낌입니다.

5.25" 장착부 모습~

기본장착된 3.5"가이드에는 HDD 1개 or SSD 1개를 장착하여 줄 수 있습니다.

설계자의 나름의 고심흔적이 보이는  HDD 장착베이 

(조립셋팅에서~)

큼~~지막한  CPU컷아웃

상단PSU 장착 병행을 감안한 설계 덕분에  

넓고 넓은 상단부 입니다. 

여기저기 간이 선정리홀을 위치시켜줘서 유용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PSU하단 장착부에는 나사고정외에,  

밸크로타이를 통한  안정적인 장착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후면부 140mm 화이트LED 번들쿨링팬

전면부 흡기용  120mm 화이트LED 쿨링팬 x2EA

적재적소에 선정리홀 + 고무커버가 위치해 있습니다.

반대쪽 사이드부 모습~

메인보드트레이에 장착되는 SSD 장착브라켓 모습~

HDD 다수장착을 돕기위해(!) 

SSD확장성에 나름의 만전을 기한 모습입니다. 

(HDD장착베이 2개는 HDD전부 장착시, 장착불가)

쿨링팬의 다수장착을 위한  팬허브가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CPU보조전원 및, 쿨링팬용 배선의 정리에 활용가능한 홀이 다수 존재합니다.

약2.5cm의 여유로운 측면공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USB3.0 내부헤더 / USB2.0 내부헤더 x2EA / 전면버튼&LED단자구성 / HD오디오 헤더

측면아크릴 고정모습

셋팅/ 조립예시

평소 마음에 들던 녀석 + 가지고 있던 녀석들을 조합하여~ 

퍼포먼스 급으로 구성시켜 본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 공랭타입의 CPU쿨러를 좋아하는 관계로 이렇게 구성시켰지만,

스텔스LX의 경우,

상단 일체형2열라디 + 전면부 일체형 2열/3열까지 가능한  강력한 확장성을  가지고 있으니, 

수냉구성을 염두에 둔 유저분들에게도 무척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

(호환성 관련사항 미리확인)

CPU쿨러 약180mm / VGA카드 약 355mm 장착을 지원하므로, 

이미지의 제품들 정도는  넉넉~하게 장착됩니다.

(제조사 공식프로필)

HDD 장착 프레임(바닥면의 고정나사를 제거하면 탈착이 가능)

시간이 지나면서, 

데이터 저장용도의 HDD는 점점 가지치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툴리스 HDD장착브라켓은 2개가 제공되며,  SSD의 선택장착이 가능합니다.

요래,  상단에 1개 /  하단에 보이는  트레이를 통해서  추가 1개의 장착이 가능합니다.

케이스에 장착시킨 모습 /  

3.5" 멀티브라켓에  1개의 추가장착이 가능하니

별도구매가 아닌 기본구성상으로는 총 5개의 장착이 가능합니다.

SSD 장착모습~

브라켓을 탈거하여, 바닥면에 고정나사를 이용해 장착하는 방식입니다.

사이좋게 나란히~

이런장착방식을 가지고 있는  케이스들은

파워서플라이의 SSD 전원단자 디자인을  미리 파악해줘야 합니다. 

(어지간하면, 이미지처럼 일자 전원확장케이블을 미리준비하는게 좋습니다.)

+ ㄱ자방식의 SSD데이터케이블은 장착이 불가능하니,  ㅡ모양도 미리 준비해주는 센스를 발휘하세요.

파워서플라이 장착모습

5.25" 베이에  ODD를 장착한 모습

ODD는 계륵입니다.

IDE방식의 멋드러진 파이오니어를 달아줘봐야  

현세대의 거의대부분 메인보드들은  IDE를 지원안하니,,,

멋없다고, 불편함을 감수하기는 좀 그렇고,  외장ODD는 너무 느려요~~.

* 결론:  그냥 LG DVD멀티로 달아두기

요래 대에충~ 

전면부의 여유공간에 케이블들을 몰아 넣어줘도   사이드패널은 충분히 닫힙니다.

간단한 셋팅을 마친모습

사이드패널을 닫기 전 /

사이드패널을  장착한 모습~

광폭~~클리어타입의 아크릴윈도우가 기본튜닝되어 

사이드패널을 닫아 주어도~  개방감이  아~주 뛰어납니다.

(자동차 썬루프 표현하는 느낌)

HDD-DOCK를 과감히 배제하여, 

넓고 넓은  상단공간을 확보했습니다.

마무리

브라보텍의 스텔스 시리즈 LX에 대하여  간단한 사용기 & 셋팅을 진행해 보았습니다.

가성비+ 기능성+ 품질의 밸런스를 넘나들고 있는  기존 브라보텍의 제품들을 넘어서

동가격대는 물론, 

타사의 윗그레이드 제품과의 비교에도   

장점들을 확실히 가져갈 수 있는  상당한 녀석이라고 생각됩니다.

타사의  프리미엄메이커값 + 가격대비 나올 수 없는 저품질을 메이커버프로  무마시키는  유저들의 기준으론  

어떨지 모르겠지만,

고가 제품/ 중고가 제품 / 보급 저가제품들을 

제법 많이 사용하고 리뷰를 진행해 온 제 입장에서는,

이녀석은   가격대 성능비 이상으로  메리트가 확실한 녀석이라 생각됩니다.

*장점 (장점/단점은 트집 잡으면 뭐든 가능해 집니다. 그러니 제기준으로 장점 나열 합니다.)

*가격대비 너무 잘나온 녀석 

(이제품보다 4~5만원대 높은 제품들과 놓고 비교해 보면, 어느정도 메리트있는 녀석인지 대충 파악 가능합니다.)

-클리어타입의 개방감 뛰어난  아크릴 윈도우 

-듀얼PSU 구성 설계 덕분에 넓~~~은 내부공간

-140mm쿨링팬을 기본으로한 프레임 덕분에  좌우폭의 상당한 여유

-팬허브 기본제공

-6개의 USB포트 확장성

-적재적소에 위치한 선정리홀의 유용성

-등등///

*아쉬운 점

가격대를 좀 더~높여서  전면부 번들쿨링팬을  3개로 구성하거나  140mm 2개로 해줬다면(?!)

**사제쿨링팬을 구입-전면에 장착하더라도, 

기존 번들팬을 상단으로 올려 줄 수 있는 활용이 가능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