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뷰어 카무이입니다.
이번에 리뷰를 진행할 제품은
써멀테이크 CORE P5 오픈케이스 입니다.
써멀테이크의 제품 답게
상당한 완성도에
독특한 설계가 바탕된 모델입니다.
오픈케이스를 써멀테이크가 만들면
어떤 느낌일지 살펴보기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패키징 살펴보기
예전 화려하다못해 산만한 커버디자인은 사라지고,
깔끌한 일러스트가 바탕된 있어 보이는(!)
써멀테이크만의 디자인이 자리잡았습니다.
일반케이스와 달리,
분해된 파츠를 짜맞추는 방식이기 때문에, 부피는 얄쌍합니다.
(BUT, 10Kg이상의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박스 오픈~!
케이스가 아닌,
흡사 모니터의 패키징을 보는 느낌입니다.
BOTTOM부 입니다.
받침대와 아크릴을 고정하는
4개의 묵직한 봉이 별도 보관되어 있습니다.
스티로폼을 열어주면~
거대한 패널방식의 본체가 나타납니다.
상단위치에 해당되는 반대편~
얇은 보호용 스티로폼 안쪽에는
아크릴패널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무광블랙의 거대한 패널형태의 본체
기본적인 부속품들은
전부 본체안에 실장된 상태이므로,
6개의 핸드스크류를 제거해서 사이드패널을 열어 줍니다.
완충스티로폼으로 딱 들어맞게
완충처리된 악세사리 박스들
악세사리 살펴보기
파츠 조립 형태의 제품이니만큼,
부속품이 상당히 많습니다.
큼지막한 메인박스 오픈~
파워 보조고정 브라켓
수냉유저들을 위한 파츠
PCI가이드 파츠 ~
이제품의 특징 중, 하나인
VGA 가로OR세로장착이 가능하도록,
파츠의 이동/변경설치가 가능합니다.
파워서플라이 메인고정 브라켓
가로배치 데스크탑의 형태를 취할때를 위한, 장탈착식 받침대
PCI가이드 가로장착을 위한 고정브라켓
PCI 가로장착을 위한 프레임
조립용 나사류외 부속들
케이블타이 / 박막형스피커 / 메인보드STAND-OFF(결속용 복스포함) / HDD 방진폼
제품을 전적으로 지지해주는 받침대 1조(2개)
전용 나사 4개가 각각 동봉되어 있습니다.
플라스틱과 철재의 조합으로
단단하고, 묵직하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두번째 박스를 열어 봅니다~.
PCI-E X16 플렉서블타입 연장케이블(라이저카드)
기본장착된 3개의 스토리지 가이드외 추가1개의 악세사리
일반제품보다 좀 더 과정이 많은
파츠조립으로 진행되는 제품인 만큼,
유저메뉴얼을 참조하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측면 아크릴패널을 고정해주는 4개의 기둥!(프레임)
묵직~ 합니다.
이녀석 보는 순간,,,
VGA카드 받침대로 사용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외형/내부 살펴보기
외부와 내부의 경계가 모호한 녀석이라
한꺼번에 살펴보겠습니다~~.
버튼류와 I/O포트들이 위치한 전면부 패널
전원/HDD LED와
멋드러지게 컷팅처리된 전원버튼 /
USB3.0포트 2개 / USB2.0포트 2개 / 헤드폰&마이크단자 / 리셋버튼
써멀테이크의 로고플레이트는 아니지만,
오픈프레임에 제법 잘어울리네요.
사이드패널은 6개의 핸드스크류를 제거 후,
뒷쪽으로 살짝 당겨주면 됩니다.
(말은 이렇지만, 거대한 빅타워급의 판때기라 제법 묵직~)
4열 수냉 라지에이터를 포용할 수 있는,,,
(공랭으로 사용기를 마치지만, 메인을 갈아 엎을까 심히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내부에는 자석형태의 먼지필터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일반 케이스들의 내부에 해당하는 측면부 모습~
파워서플라이를 세로설치하기 때문에 면적이 상당합니다.
라디에이터의 범용성이 그냥 봐도 보이는군요.
(물론 아무의미 없지만, 쿨링팬 4개를 달아서 튜닝용도로 활용도 가능하겠습니다.)
CPU컷아웃은 그냥 다 뚫려있다고 봐도 되겠네요.
써멀테이크//
예전부터 느꼈지만, 뭔가 어감이 강력해 보입니다.
파워서플라이가 세로배치될 부분
PCI가이드는 세로/가로 취향에 따라 설치가 가능합니다.
반대쪽 사이드부 모습
전면패널부 기판 /
케이블류는 올블랙으로 처리되어 깔끔함을 더해줍니다.
기본 3개의 스토리지 브라켓 제공
(추가1개가 있으며, 전면부에도 장착이 가능합니다.)
이녀석은(?!)
벽걸이! 장착을 할 경우,
브라켓이 장착되는 파츠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선정리에 걸리적거리니 제거하셔도 됩니다.)
비틀어짐이 없도록 견고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셋팅/ 실제 조립예시
이제 셋팅에 들어가 보겠습니다.
부속되어 있는, 메인보드STAND-OFF 결속아이템을 활용해
메인보드에 맞게 장착시켜 줍니다.
스토리지 브라켓~
각 측면의 툴리스브라켓을
밖으로 당겨주면 해체가 됩니다.
SSD는 한쪽브라켓을 기본적으로 제거해 주어야 하고요.
HDD는 제거했던 브라켓을 다시 고정해 주면 됩니다.
이렇게 메인보드 옆에 장착시켜 주거나,
반대쪽 사이드에 위치시켜 줄 수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는 이렇게 브라켓을 활용해 세로고정 됩니다.
PCI가이드는 이렇게 일반적으로 위치시키거나,
연장_라이저카드를 활용해서,
VGA의 휨방지 겸,
쿨링팬 부분을 바로 볼 수 있는 튜닝효과를 줄 수도 있습니다.
부속브라켓을 활용해 원하는 위치에 고정
메인 프레임을 활용해서 가로배치시켜 줍니다.
3개의 전용스크류를 사용해서 받침대를 고정시켜 줍니다.
아크릴고정 후, 파츠
/
메인섀시에 고정시킬 나사
기본적인 셋팅 예시를 마친 모습입니다.
CPU쿨러 지원높이는 봉길이에 맞게 무한대,,,,는 아니고요. (180mm)
VGA카드는 리저버가 체결될 경우, 280mm
라지에이터만 설치될 경우, 320mm
.
.
.
앞에 걸리적거리는게 없다면(?)
500mm건 1000mm건 앞으로 툭~ 튀어나오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윈드포스가 못내 아쉽네요.
메인에 달린 녀석을 연결했어야,
그나마 좀 존재감을 보였을텐데 말입니다.
전면부가 너무 휑하네요.
구매를 염두에 두시는 분들,
꽉꽉 채워 사용하세요~.
풀아크릴 패널까지 장착 완료한 모습
마무리
THERMALTAKE CORE P5 아스크텍 ATX케이스
*장점
- 튜닝 그 자체, 오픈케이스
- 내부공간의 여유 (제한적이지만, 무한대의 VGA확장성)
- 오픈프레임이지만, 써멀테이크만의 설계와 느낌이 잘 살아있는 디자인
- 완성도 높은 올블랙 무광마감
- 파츠조립방식으로 식상할 수 있는 케이스셋팅에서 탈피
* 아쉬운 점
- 공랭에서는 더없이 허전해지는,,
- 수냉을 구성하기 위한 추가지출(지름이 지름을 낳는다는)
- 오픈프레임들의 숙명 (먼지)
"써멀테이크가 만들면 오픈케이스도 이렇게 달라집니다."
예전 과격하고 서양틱했던 써멀테이크가
모던함을 머금으면면서 디자인적인 완성도까지 갖추게 된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유독 불호가 많았던 점)
오픈프레임을 원하지만,
기존 제품들의 낮은 완성도가 좀 그랬던 분들에게
추천할만한 모델이라 생각됩니다.
** (주)아스크텍(써멀테이크)과 쿨엔조이 제공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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