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살펴 볼 제품은
커세어의 보급형 라인업인 CARBIDE의 대빵(?)인 500R입니다. (최근 출시한 큐빅타입 AIR540 제외하고~)
뭐, 말이 보급형이지, 타사대비하면, 무척 가격대가 높은편 입니다. (15만원대)
가장 큰 특징은
미들타워 중에서, 각종편의장치를 갖추진 않았지만, 효과적인 설계를 통해, 좌우폭(CPU장착높이)가
미들타워 중에선 거의 최고로 갖춰진 모델입니다.
(알루미늄 케이스를 사용하다가, 마음편히 사용할 목적으로 미들타워이면서
CPU쿨러 장착높이(기존 트루스피릿140사용할때)를 부합 하면서,
측면패널이 일반적인 아크릴이 아닌 매쉬그릴타입의 패널을 장착한 모델을 찾던차에, 딱 부합되는 모델이었습니다.
그럼, 이미지를 통해서 간단한 조립과정까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박스포장 살펴보기
과도한 디자인을 배제한, 단색으로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디자인된 박스외형 모습입니다.
박스 오픈~
일반적인 케이스들과 달리, 스티로폼이 수평으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스티로폼을 열면 요래 제품의 상단이 보입니다.
악세사리 모습~
용도에 맞게 각각 포장된 나사류/
그외에,
케이블타입/ 선정리용 부착식클립/ USB3.0 -> 2.0변환젠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간단한 메뉴얼
2. 외형 살펴보기
제품을 꺼낸 모습~
블랙-화이트 조합이 깔끔한 모습입니다.
상단모습~
요즘은 중보급형들도 각종기능을 겸비하고 나오는데요.
커세어의 뚝심(?)으로, 500R은 상단에 아무런 특별한 기능은 없습니다.
매쉬그릴타입으로 개-폐가 가능한 그릴부와 간단한 USB나, 스마트폰등을 놓을 수 있는 수납함이 위치해 있습니다.
(그릴의 전면부 중앙을 눌러주면, 적절한 높이로 튀어나오면, 손으로 들어서 탈착하면 됩니다.)
전면부 모습~
상단에는 I/O포트와 전면 컨트롤부가 위치해 있습니다.
4개의 5.25인치 베이가 보이며, 하단에는 그릴부에 가려진, 흡기팬의 통기구가 희미하게 보여집니다.
상당수의 PC유저층에게 일종의 로망(?)이 되어버린
커세어의 로고플레이트
상단 컨트롤부 모습~
좌로부터~
전원버튼(LED표시등)-바로하단에는 HDD LED/
USB3.0 포트 2개/
마이크-헤드폰단자/
IEEE1394 포트1개(요즘은 상위급 케이스에서도 사라지는 추세더군요.) /
전면부 쿨링팬 LED ON-OFF버튼/ 팬컨/리셋버튼
하단부 모습~
파워흡기부와 하단흡기부를 막아주는 큼지막한 먼지필터가 슬라이드식으로 부착되어 있습니다..
//전면-후면 디자인이 각기다른 받침대가 미끄럼 방지패드와 함께 위치해 있습니다.
// 전면부의 핸드스크류 4개는 HDD베이의 탈부착시, 제거하여 줍니다.
깔끔한 마무리의 미끄럼방지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HDD베이를 고정하여주는 핸드스크류
후면부 모습~
일반적인 하단파워 장착형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120/140mm쿨링팬장착이 가능한 배기구/ 일반 미들타워보다 많은 수의 PCI베이 (총8개)
커스텀수냉 유저들을 위한 고무홀이 4개가 준비
측면패널은 핸드스크류를 통해 고정되어 있습니다.
~특이한 점이라면, 끝부분이 넓게 구성되어, 끝까지 돌려주어도 측면패널에서 빠지지 않습니다.
재활용이 가능한 PCI가이드들은, 통기를 도울 수 있게 큼지막하게 홀이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측면부 모습~
측면디자인을 크게 해치지않는 선에서 양각으로 디자인되어 대형팬이 장착되어 있음에도, 내부 공간확보-간섭이 되지 않도록 도움을 줍니다.
200mm 화이트LED대형팬이 번들되어 있는 측면 매쉬그릴 패널부 모습~
기호에 따라 120mm 2개 OR 140mm 2개의 쿨링팬으로 교체하여 장착할 수 있습니다.
반대쪽 측면부 모습~
매쉬그릴 타입의 패널부를 제외하곤 동일한 디자인으로 되어 있어서, 내부 선정리공간에 효율적입니다.
반대쪽 측면부 고정 스크류도 마찬가지로, 측면패널에 고정되는 타입입니다.
3. 내부 살펴보기
상단 매쉬그릴 필터를 제거한 모습~
특별한 기능은 없지만,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하여두어, 선정리에 유용합니다.
배기팬 장착부 모습 (옵션으로, 120 OR 140mm팬을 각 2개씩 선택하여 장착 가능합니다.)
~140mm는 동봉된 긴사이즈의 전용나사로 간편하게 고정이 가능하지만,
120mm사이즈의 경우는 기본조립(메인보드장착 전)에 앞서서 미리 장착을 해주어야 합니다.
-> 내부에서 나사로 고정해주거나/ 쿨링팬을 안쪽에 장착하여 바깥쪽에서 고정(이경우는 내부 메인보드와 쿨링팬간의 간섭우려)
양사이드 패널을 오픈한 내부모습~
깔끔하게 검정도색되어 있는 내부입니다.
툴리스타입 가이드가 4개의 5.25"베이에 각각 부착되어 있습니다.
각부위의 선정리홀은 깔끔하게 고무커버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120mm 후면배기팬 (번들)
장-탈착이 자유로운 핸드스크류 고정방식의 PCI가이드
각각 3개씩 HDD or SSD 장착이 가능한 2개의 HDD베이가 수직으로 부착되어 있습니다.
상단/ 중간에는 핸드스크류로 베이간 고정이 되어 있습니다~
(상단베이 탈착 OR 바닥부의 고정스크류를 제거하면, 두개의 베이를 모두 제거할 수 있습니다.
반대쪽 측면부 모습~
-현재의 모든플랫폼에 간섭이 없는 너얼~~직한 CPU컷인홀 모습 / 구성부에는 CPU보조전원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선정리홀 주변과 /메인보드 장착부간의 단차있는 디자인을 통해서
1. 선정리 공간확보
2. CPU쿨러 장착시, 보다 낮은 메인보드높이를 확보하여 줍니다.
(CPU쿨러 장착높이 확보에 도움을 주는 디자인이라는 뜻)
커세어 답지않게 충실(?)한 번들구성입니다.
200mm사이즈의 화이트LED 대형쿨링팬이 측면 매쉬그릴 패널에 부착되어 있습니다.
~ 연결단자가 일반적인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개조를 하지않는 이상은, 타케이스에서는 활용이 불가합니다.
전면부의 120mm 쿨링팬 2개도 화이트LED구성의 번들팬이 기본장착되어 있습니다.
4. 조립 셋팅 및, 특이사항
하드베이는 이미지처럼 탈부착이 자유자재로 가능
HDD베이 측면에는 흡기용 쿨링팬을 추가장착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베이탈부착 없이, HDD 툴리스가이드만 탈착해도 조립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SSD를 장착한 모습~
조립중에 귀차니즘에 브라켓째로 장착한 모습입니다.~ SSD만도 하단 나사장착으로 부착가능
HDD를 부착한 모습
120mm장착 시, 상단에 실리콘마운트를 이용해서 부착하려 했으나,,,
상단의 매쉬그릴덮개와의 간섭으로 안닫힙니다.
(사전에 부착요망)~ 물론 140mm쿨링팬은 상단에 간편하게 장착가능
** 해당부분은 동사의 H100의 장착 시, 최적화를 위해 디자인된 것을 보입니다.
140mm/ HDD베이부 120mm 쿨링팬 장착 시, 필요한 긴사이즈 나사
140mm T.B아폴리쉬 모습~ 아무런 무리없이 장착이 가능합니다.
모든 부품들이 기본장착된 모습
미들케이스로는 드물게,
써멀라이트 트루스피릿140BW의 간섭없는 장착이 가능합니다.
(케이스 공식 수치상으로는 160mm로 표기되어 있으나, 약 165mm이상이 기본장착가능하며, 측면 대형팬을 탈착하면, 180mm가 넘는 공간이 확보됩니다.)
써멀라이트 아콘BW의 마이너기종이라고 볼 수 있는 트루스피릿140BW인데요.
140mm쿨링팬에 최적화된 히트싱크 구조를 통해서, 가격대에서 상당히 높은 성능을 보여줍니다.
(공냉 최상위 대장급들을 똥침놓을 정도 됩니다.)
1열라디의 일체형 수냉들은 어차피, 비교가 안되고요.
커세어에는 커세어 깔맞춤~.
깔끔하게 빛나고 있는 T.B아폴리쉬의 작동모습
측면의 대형팬을 탈착해서, 내부공간을 은은하게 보이게한 모습~(최초 구매목적)
탈착해서 박스에~~.
전면부의 화이트LED쿨링팬
전원부 LED도 화이트색상으로 깔끔하게 점등
5. 마치며,,,
이상으로 커세어의 CARBIDE 500R 화이트 미들타워 케이스를 살펴보았습니다.
예전부터 한번 사용해봐야지 하면서도, 이제서야 사용해보게 되었네요.
일반적인 스펙이야 다들 아실테고요.
장점->
- 미들타워대비 거의 최고의 CPU쿨러 장착여유공간 (효율적인 설계)
- 커세어 답지않게(?) 신경써 준, 화이트LED지원의 번들 쿨링팬
-뛰어난 마감/ 깔끔한 디자인
...등등~
혹자는, 커세어의 단점은 가격 뿐이다(?)라고도 하는데요.
(그건 아니고요. 마감의 자잘한 문제나, 설계상의 아쉬운 부분도 어느모델이나 존재합니다.)
아쉬운 점->
-동급대비 다소 비싼 가격 (상단번들팬도 포함 되어있었으면 어땠을지? - 이건 H100장착을 포석에 둔, 고의적인,,,)
- 아쉬운 편의사항 (10만원 미만대의 제품들도 달려나오는 (HDD-DOCK등))
- 저처럼 측면 매쉬그릴패널을 좋아하는 유저들도 있겠지만, 아크릴패널 기본튜닝 모델도 따로 있었으면,,,
- 나사 좀 넉넉하게 넣어주었으면,
(측면/HDD베이부 쿨링팬/상단까지 장착하고나면, 긴사이즈 나사부족가능성)
가격을 제외하면, 자잘한 아쉬움을 제외하고는, 유저의 욕구를 대부분 충족해주는 좋은 제품인 점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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